(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뮤아카데미 교육 추진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도 대중음악산업 활성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제주음악창작소 ‘제뮤’에서 도내 뮤지션 및 예비 뮤지션을 대상으로한 <제뮤아카데미>교육을 5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 제주음악창작소 운영사업 <제뮤아카데미>는 <마스터클래스 상반기>, <툴마스터 로직>, <툴마스터 큐베이스>, <송라이팅&작사>, <편곡>, <마스터클래스 하반기> 6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내 뮤지션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전문가 교육과정으로 지역 음악 산업 인력 양성 및 인적 기반을 강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내 뮤지션 및 예비 뮤지션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크게 유명 프로듀서 등을 통한 음원제작지원 실무트랙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부 커리큘럼 기반의 전문교육 트랙으로 나뉜다.

음원 창작 실습 및 앨범 발매 실무 교육인 <마스터클래스>는 강우경, 김성태, 김민규, 송경조 등 국내 유명 프로듀서 및 세션, 엔지니어가 참여하여 선발된 뮤지션 및 예비 뮤지션을 대상으로 본인의 데모곡을 완성시켜 앨범 발매 및 유통 과정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가이드 해준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한번씩 진행되는 마스터클래스는 교육이후 <월간 제뮤> 타이틀로 월에 한팀씩 음반이 발매될 예정이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부 커리큘럼과 교수진을 만날 수 있는 전문교육 트랙으로는, 로직 프로 X의 프로그래밍과 사운드 메이킹을 교육하는 <툴마스터 로직>과정, 큐베이스의 프로그래밍과 사운드메이킹을 교육하는 <툴마스터 큐베이스>과정, 송라이팅을 위한 작곡, 작사의 기본구성부터 트렌드 분석, 메이킹 테크닉을 교육하는 <송라이팅&작사>과정, 편곡을 위한 화성, 악기 활용법 및 음악 장르와 형식별 표현과 구성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교육하는 <편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 및 이수 기간은 교육 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ofjeju.kr) 혹은 제주음악창작소 홈페이지(http://www.jemu.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