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란(MERAN) 박사(스리랑카)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대학교는 대학 아열대·열대생물유전자은행센터(소장 김재훈 교수) 박사후 연구원이자 바이오소재 김소미 교수 연구실의 메란(MERAN) 박사(스리랑카)가 최근 E-Conference(전자회의)로 열린 ‘International Symposium and Annual Meeting of the KSABC(한국응용생명화학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발표 논문제목은 ‘Effect of 10-gingerol on the Lipid-rafts Associated PI3K/Akt Signaling in Radio-resistant Triple-negative MDA-MB-231 Human Breast Cancer Cell’이다. 이 논문은 방사선 저항성 인간 유방암 세포(MDA-MB-231)에서 10-gingerol이 PI3K/Akt 신호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규명했다.

이러한 연구성과는 방사선 저항성 인간 유방암 세포에서 10-gingerol을 이용한 새로운 치료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