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남재옥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4월 1일 서귀포시 여성단체협의회 임원들과 공무원 30여명이 하영올레 1코스에서 2022년「여성 일상건강 3UP사업」의 일환인‘하영올레길 플로깅’을 본격 시작한다.

이번 4월 1일‘올레길 플로깅’행사는 '22년도‘여성일상건강 3UP사업’의 첫 번째 행사로, 서귀포시 여성단체협의회의 10개 단체별 임원들이 참석하여 인바디 측정 후 하영올레 1코스(8.9㎞)를 걸으며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플로깅의 참가자들은 향후 지속적인 인바디 측정은 물론 워크온(모바일 걷기 앱)을 통해 실질적인 건강지수(BMI지수 등)를 점검받을 예정이며, 이 데이터들은 이후 플로깅 및 걷기 운동을 통한 건강효과를 홍보하는데 활용된다.

‘올레길 플로깅’행사는 이번 단체대표별 참석 이후 홍보를 통해 단체별 3회 이상의 참가로 연중 30회 이상의 플로깅을 실시하며, 참가자 중 70%이상의 BMI지수를 1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한편,「여성 일상건강 3UP사업」은‘올레길 플로깅’이외에도 3000만원의 예산지원을 통해 건강증진 아카데미, 저염건강식 만들기 등 다양한‘여성단체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시민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여성일상건강 3UP사업」으로 운동은 물론 식생활 변화와 힐링 워크숍 등 다양한 방면에서 서귀포시에 건강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