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기념관, 울진에 전해진 따뜻한 김만덕의 나눔 정신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재단법인김만덕재단(이사장 양원찬)과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이 울진 산불 피해 이재민 250가구에 벽시계를 지원했다.

이날 전해진 벽시계는 29일(화)부터 입주가 시작된 이재민을 위한 임시조립주택에 전량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김만덕기념관 김상훈관장은 “유례없는 산불로 인해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울진군민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멀리서나마 김만덕의 정신으로 함께 하고자 쌀을 대신해 울진군의 요청으로 벽시계를 보내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김만덕의 정신으로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