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 카카오톡 채널 개설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센터장 김성완)가 접근 가능한 관광 정보 카카오톡 알림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알림은 관광약자에게 접근 가능한 이용시설 및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정보원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관광약자 중심의 정보제공과 이용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된 정보제공 창구다.

해당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접근 가능한 관광 정보, 센터 이벤트 알림 등을 카카오톡을 통해 전달받을 수 있다. 신청 절차는 카카오톡을 열고 ‘이지 제주’를 검색하여 채널 추가를 하면 된다.

특히, 카카오톡 채널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작은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이지 제주 채널을 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해 주신 분 중 200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지 제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센터는 ▲이지 제주 홈페이지 ▲위치 기반 애플리케이션 ▲이지 제주 TV ▲이지 제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전화상담실을 통해 정보제공을 하고 있다. 카카오톡 채널까지 추가되어 7개 창구에서 접근 가능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셈이다.

김성완 센터장은 “관광약자가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정보 접근 편의성을 향상하고, 정보 부재로 여행을 못 하는 일이 없도록 센터에서 정보 접근성을 높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