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기업성장 도울 외부 전문가 풀(Pool) 확대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제주TP)는 보다 효과적인 기업지원사업 운영과 기업 고객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풀(Pool)을 전국적으로 확대 모집한다.

제주TP는 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제주스타기업육성사업을 비롯해 약 33개의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제주산업정보서비스(JEIS)와 지난 2020년 구축된 전자평가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이고 공정한 운영 체계를 갖추고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TP는 이러한 기업지원사업의 전문성과 고객맞춤형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평가위원과 컨설턴트, 전담PM(프로젝트 매니저)으로 참여할 우수 전문가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지원 분야는 지식서비스·정보통신·바이오ㆍ의료 등 8개 분야다.

신청한 전문가에 대해서는 적격성 검토 후 승인이 된다면 임의선정(랜덤) 방식을 통해 기업지원사업 평가위원 및 컨설턴트 위원으로 최종 위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제주스타기업육성사업 전담PM은 스타기업의 성장계획 수립 및 R&D 기획의 컨설팅 지원, 경영ㆍ기술ㆍ수출ㆍ마케팅 등 기업 애로사항 해결지원을 위해 제주지역 주력산업 및 전후방 관련 산업에 속한 기업의 경영전략ㆍR&D 기획ㆍ마케팅ㆍ수출 등 분야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스타기업이 전담 PM을 지정하여 제주TP와 함께 3자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문가 모집 풀은 연중 모집하고, 제주스타기업육성사업 전담PM의 경우 오는 4월 8일까지 접수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