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제주시 지역 청소년시설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본격 시동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는 3월 21일(월) 제주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제주시청소년수련시설 13개소 현장 지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시설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시설맞춤형 전문연수’를 사전 신청받아 기관유형에 따른 연수 요구를 반영,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연수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중장기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워크숍’은 패러다임연구소 송혁관 소장을 초빙하여 진행돼었으며, 시대변화에 대비한 청소년수련시설 미션 및 비전 수립 등 제주시 지역 청소년시설의 미래 발전전략 수립에 대한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하여 관내 지역 청소년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청소년들이 소통하고 참여하며 성장할 수 있는 각 기관의 중장기 전략 기반을 마련하였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도내 청소년활동 현장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 청소년지도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형태의 연수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10여 회의 전문연수를 운영․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