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도서관, 신기한 책 속 과학이야기 개강

[제주도민신문 = 남재옥 기자] 서귀포도서관(관장 현관주)은 생활 속 과학 실험을 통해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과학 관련 도서에도 관심을 갖도록 도와주고자‘신기한 책 속 과학이야기’프로그램을 개강하였다.

첫 수업은 도서 플라이 투 더 문을 활용한 항공의 역사와 발달과정에 대하여 알아보고 고무 동력기의 원리를 체험하는 활동을 해보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하영 강사(제주과학문화협회 생활과학 강사)의 지도로 서귀포여자중학교 1학년 과학동아리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3월 16일(수)부터 7월 17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15분부터 2시 55분까지 총 17회 운영된다.

한편,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형성된 호기심을 자기 주도적인 실험 활동을 통해 과학적인 원리를 이해하여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