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련초등학교, 1학년 언어순화 교육 받으며 말의 중요성 배워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도련초등학교(교장 조미영) 1학년 친구들은 언어순화를 위한 찾아가는 교육활동에 참여하며 말의 중요성을 배웠다.

언어순화 교육은 3월 7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1학년 각 학급에서 2시간씩 바른역사알리기협의회 소속 선생님들의 지도로 이뤄졌다.

1학년 친구들은 선생님과‘소중한 나’를 위해 어떤 말을 들려주면 좋은지에 대해 활발하게 이야기를 나눴으며 또 두 개의 컵에 담긴 쌀알이 좋은 말과 나쁜 말을 했을 때 변화는 모습을 살펴보며 우리말에 담긴 힘을 알게 되었다.

한편, 도련초 관계자는“이번 언어순화 교육을 통해 1학년 학생들은 가슴속에 마음의 씨앗을 심을 말들을 하나하나 찾아 적으면서 말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