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시는 2020년 농촌주택개량사업 희망 대상자를 추가로 해당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2020년 농촌 주택개량사업은 165동 중 142동에 대하여 신청을 받고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잔여 23동에 대하여 추가로 모집한다.

신청대상은「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농촌지역에 노후주택을 소유한 자,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려는 자로서 사업대상 건축규모는 단독주택 연면적 150㎡ 이하로써, 신축, 증축, 대수선, 리모델링하는 경우에 한하며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취득세를 2021.12.31.까지 일부 및 전액감면 받거나「지적측량수수료 산정기준 등에 관한 규정」따라 지적측량수수료의 3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융자금액은 신축, 개축, 재축 등은 최대 2억원, 증축, 대수선, 리모델링은 최대 1억원이며, 금리는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가 가능하며 대출금 상환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제주시는 매년 노후·불량한 농어촌주택 개량함으로써 주거복지 향상과 농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