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공공임대주택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시공사와 공동으로 ‘삼도 3차(남성마을) 국민임대주택 신축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의 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개발공사는 2019년부터 각 사업장 현장을 점검하는 ‘ 4·4·2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점검은 3월 해빙기를 맞아 각종 시설물 장애와 인적 오류를 예방하기 위해 봄철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여 근로자와 도민의 안전,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했다.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여부, 작업장 안전관리, 설비안전 관리 뿐만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하여 현장 주변을 점검하면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한편, 고운봉 공공사업이사는 “올해부터 시행하는 ‘중대 재해 처벌법’은 현장 내 사고 예방이 궁극적인 목적이라며, 제주개발공사는 사고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시공사와 협력해 현장에서 중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