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 2022년 그림책 깊이 읽기 참가자 모집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도서관(관장 고남근)은 지역주민들에게 그림책을 통해 다양하고 깊이 있는 독서 방법 제시하고자‘2022년 그림책 깊이 읽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수진 어린이책 편집자의 진행으로 그림책의 역사, 그림책 고르는 방법 등 그림책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존 버닝햄, 사노 요코, 이수지, 백희나 등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책을 함께 읽은 후 느낀 점을 이야기하고 글로 쓰면서 그림책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다양한 관점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3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총20회)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제주어린이도서관(별이 내리는 숲)에서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3월 11일(금)부터 제주도서관 홈페이지 <프로그램 수강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제주도서관 관계자는‘그림책은 아이들만의 책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책으로 인식함으로써 독서의 범위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서관(☎717-642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