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도내 예비창업인 및 소상공인 대상 창업 교육 실시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제주도내 예비창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한 ‘2022 소상공인 경영아카데미’를 시작한다.

올해 경영아카데미 중 창업 교육인 ‘3·6·9 창업교육’은 예비창업인의 준비된 창업을 위하여 창업 및 경영 초기 과정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필요 내용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과가 구성된다. 총 3번의 창업교육 과정이 있을 예정이다. 3월·6월·9월 둘째 주 수·목요일에 마련된다.

특히, 올해 소상공인 경영아카데미에서는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소상공인의 마음 치유를 위한 심리 회복 강의가 매 교육에 1시간씩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첫 번째 창업교육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총 12시간 일정으로 센터 내 강의실에서 열린다. △제주창업의 이해 및 도내 창업 정보 △노무 관리 △세무관리 △임대차계약 △신용 및 채권관리 등 창업 준비 시 숙지해야 하는 과목으로 구성되었다. 심리 회복 강의에서는 △자존감 회복 및 성장 마음가짐 함양에 대한 강좌가 진행된다.

수강 희망자는 10일 오전 9시부터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www.jejusc.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도내에서 창업 준비 중인 예비창업인, 도내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20명까지 모집한다.

센터 관계자는 “예비창업인이 준비된 창업으로 사업을 이끌 수 있도록 지난해 2회 진행되었던 창업교육을 3회로 늘려 올 한 해 진행하게 되었다”며 “사업을 진행하기에 앞서 꼭 필요한 것,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을 본 교육을 통해 확인하여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고 창업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3·6·9 창업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http://pf.kakao.com/_nlRBT)’채널 추가를 하면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www.jejusc.kr), 전화 문의(064-800-7602) 등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