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컨벤션뷰로, 제21회 국제전자정보통신 컨퍼런스 2년 연속 제주개최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대한전자공학회(회장 : 서승우 서울대 교수)는 제21회 국제전자정보통신 컨퍼런스(ICEIC : International Conference on Electronics, Information, Communication 2022)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2월 6일부터 9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개최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21회를 맞이한 ‘ICEIC 2022’는 전자, 정보, 통신 분야의 세계적인 최고 전문가 및 석학들의 다양한 강연과 국내외 450여명이 참석하는 권위 있는 학술행사이다.

학술대회 관계자는 “‘ICEIC는 매년 다른 국가와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학술대회로 제주에서 두해 연속 개최된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작년 제주 행사에 참가자와 주최자가 모두 만족한 우수한 MICE 도시로서의 장점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한전자공학회는 “2021년 행사 개최 시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참가자들의 참가가 어려움에 따라 온ㆍ오프라인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회의를 진행하였고, 제주도내 협력업체들이 우수한 온라인 회의 시스템, 운영요원 지원 등을 제공하여 국내외 참가자들이 편리하게 현장과 연결을 통해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는 점”을 첫 번째 장점으로 꼽았으며,

제주컨벤션뷰로가 제공한 안전 셔틀버스 (공항 ↔ 행사장 운행), 행사장 소독·방역, 참가자 손소독제 제공 등 코로나19 대응 방역지원을 통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이 제주가 2회 연속 ICEIC 개최지로서 선택받은 강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주는 도시를 벗어나 자연환경과 함께 어우러진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는 것이 제주를 선택한 이유”라고 말했다.

제주컨벤션뷰로 김애숙 이사장(도 관광국장 겸직)은 “이례적으로 2년 연속 제주에서 ICEIC가 개최되는 것은 제주의 MICE 목적지로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안전한 회의 개최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지역업체가 온라인 혼용 회의 수요가 늘어나는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향후 제주가 K-MICE를 대표하는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컨벤션뷰로는 올해에도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한 참가자 셔틀버스 및 행사장 방역소독 지원 회의 참가자 만족도 증대를 위해 MICE 특화 관광상품 체험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