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경찰청(청장 고기철)은 새해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27일 오전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제주경찰 직원들이 모은 성금 388만300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매년 연말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되는 ‘희망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서,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지난달 12.20일부터 금년 1.24일자까지 제주경찰청 전 직원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 취약계층과 도내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그간 제주경찰은 제주산 농·축산물 구매행사 및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 등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노력해 왔으나, 여전히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만큼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