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 기념관, 설명절을 맞아 따뜻한 기부와 나눔 이어져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이 설명절을 맞아 나눔에 동참하는 기부자들과 함께 도내 홀로 사는 노인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김만덕 사랑의 쌀’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날 나눔행사에서는 쌀 1,075kg과 제주농협(지역본부장 강승표)에서 기탁한 ‘방방곡곡 온기나눔 정(情)꾸러미’100세트, 양지유통(대표 강승협)에서 지원한 계란 400판이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와 사랑나눔푸드마켓, 그리고 연화원, 선도원, 송죽원등 사회복지시설, 월랑마을노인회, 원노형마을노인회, 조천읍의 홀로사는 노인가구에 전달되었다.

한편, 김만덕기념관 김상훈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어려운 가운데, 마음만이라도 편안하고 행복한 설 명절 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