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상하수도과 펜안하우꽈 봉사단 홀로사는 어르신 위문품 전달

[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시 상하수도과 『펜안하우꽈』봉사단은 설을 맞이해 돌봄이 필요한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에서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따뜻한 정성을 모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 100여 가구에 쌀(1.3kg)을 전달했다.

『펜안하우꽈』봉사단은 지난해 총 60명의 상하수도과 직원들로 구성돼 검침 시 안부를 살피고 수도꼭지 등을 교체해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이 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미숫가루, 파스, 초코파이, 찹쌀 등의 물품을 4회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이웃 간의 정이 사라지고 있지만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문과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