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시는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청소년 등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PC방, 노래연습장을 중심으로 방역 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점검 한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PC방 229개소, 노래연습장 229개소를 대상으로 ▲방역패스 적용 ▲시설 내 음식물 섭취 금지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다중이용시설 기본방역 수칙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고의성이 없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할 방침이다.

또한 운영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SMS, 우편발송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상세히 안내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영업시간 준수, 시설 내 마스크 상시 착용과 출입 시 접종 완료 및 PCR 음성 확인을 점검하는 데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 관내 노래(코인)연습장 및 PC방 등은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강화 조치 행정명령 고시에 따른 예방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의무적용 시설* 15종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