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사

[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시에서는 비대면 환경운동의 일환으로 1월10일부터 12월 말까지 플로깅 체험 및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체험 신청 접수한다.

플로깅은 누구나 간편하게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조깅을 하며 길거리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비대면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일상에서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플로깅 및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체험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은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 사이트에 접속하여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활동일지 및 인증사진은 이메일(rusk059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배달 음식 소비가 증가하면서 일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하고 환경문제가 악화됨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생활폐기물 줄이기 운동 확산에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플로깅은 96명(430건,자원봉사 617시간)이 참여했으며, 방문포장 시 개인컵 사용하기 등 일회용품 줄이기 활동은 6명이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