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청년상상공작소는 제1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인 제주 정책! 영(young)해보잰? 을 공모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 청년들이 분야와 상관없이 정책을 직접 제안하여 청년세대의 자발적 정책참여와 제주 정책의 청년 의견 반영을 목적으로 하였고 본 공모전의 결과로 수상작 10건을 발표하였다.

본 공모전은 지난 12월 6일부터 약 3주간 실시하였으며, 제주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28건의 제안이 접수되었다.

제안 분야로는 사회복지, 참여·권리, 일자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이 제안되었으며 제주 청년세대의 미래계획에 대한 주인의식 및 주체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심사는 창의성, 효율성, 실현가능성, 자료정확도 총 4개의 선정 기준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외부 심사위원인 제주청년센터 박경덕 센터장, 인화로 사회적 협동조합 송창윤 이사장, 경력잇는 여자들 김영지 이사장 그리고 내부위원인 청년상상공작소 백재승 감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공정한 심사 거쳐 10건의 아이디어를 선정 하였다.

이 공모를 통해 총 10명(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의 제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 2명에게는 JDC 이사장 상이 수여된다.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 인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 되며 채택된 우수 제안들에 대해서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할 예정이다.

청년상상공작소 김태현 대표는 “이번 정책 공모전을 시작으로 정책 의견수렴, 정책 제안 등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청년상상공작소는 제주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제주 지역 사회 서비스 정책의 수행과 양질의 서비스 확충에 필요한 제주 청년 세대의 "needs" 및 사회 서비스 인식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제주청년상상공작소 sns채널인 @Yif_jeju에서 오는 1월 1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