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시에서는 이번 8. 17일부터 12. 31일까지 코로나-19 지역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중앙지하도상가 전 구간(점포, 계단, 화장실 등)에 대해 추가로 연중 방역소독*을 추진한다.

신종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 24일부터 매주 1회 중앙지하도상가 전 구간에 대해 방역소독을 지금까지 23회(20백만원) 실시하였고,

추가로, 코로나-19 감염증이 장기화됨에 따라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8. 17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추가 방역소독을 20회(18백만원) 추진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신종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앙지하도상가 입점 상인들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시설임대료 80%감면 및 공용관리비(전기·수도요금)을 올해 12월까지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에 지역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추가 방역소독을 추진함으로써 관광객 및 도민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코로나-19관련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