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체계적 상하수도업무 추진으로 상하수도분야 성과

[제주도민신문 = 남재옥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올해 초 지속되는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상하수도 시책 발굴을 통해 1년동안 적극 추진해 온바, 상하수도 업무분야에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상하수도 주요성과로 ▲ 상하수도 협업을 통한 개인하수처리시설 점검▲ 불량맨홀 정비 ▲ 하수도 사용료 미부과 수용가 전수조사로 세외수입 증대 기여 ▲ 사회복지시설 절수기 시범사업을 통한 물 사용량 감소 ▲ 우기 시 오접 하수시설 정비 ▲ 즐거운 일터 만들기 등이다.

먼저 인력부족으로 어려운 분야에 상하수도 협업을 통한 성과로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으로 5톤미만 시설에 대해 기존 10%에서 →25%확대 점검으로 142백만원 예산절감에 기여

하수도 사용료 미부과 수용가 전수조사를 통해 추가 세입예산 년 58백만원 확보, 불량맨홀 전수조사로 157개소 불량맨홀 조기 정비로 안전한 도로 보행

특히, 상수도 검침원과의 협업을 통해 개인하수처리시설 점검은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표창(도 주관), 상·하수도 협업 3가지 업무 발굴로 2021년 협치·협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도 주관) 발표상을 수상하였다.

둘��, 사회전반에 물 절약 분위기 확산을 위해 수도사용량이 많은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96개 절수설비(양변기)를 설치하여 기존 사용 시보다 평균 52%의 절수 효과와 연간 3,456ton(4백만원)의 물절약을 하는 효과를 보았다.

특히, 오래 전 지하에 매설되어 오수역류 및 유출에 대한 원인 파악이 어려워 땜질식 조치만 취하던 취약지역에 대하여 하수도 시설물 정밀조사(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 파악 후 근본적으로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원년의 해로 삼고 있다.

마지막으로, 직원간 소통 증진 및 화합을 통한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즐거운 일터 만들기｣시책을 추진, 현장근무직원 격려의 날, 점심 후 티타임, 힐링산책 등을 운영하여 업무 상 애로사항, 협조사항을 공유 직원 간 소통의 장 마련 제공과 회계·감사 등 신규직원 배워사대 운영, 현장직원 맞춤형 친절교육 등을 실시하여 직원단합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여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의 장을 마련하였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 한 해 직원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적극적 협조로 상하수도 업무를 추진하여 상·하수 협업 업무 발굴,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체계적으로 주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운 상하수도 업무를 추진하여 상하수도 행정신뢰 향상과 지하수 보존,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직원 모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