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에서는 2020 대한민국 독서 대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연계 프로그램으로 제주 동네책방 여행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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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네책방 여행은「다 같이 돌자, 동네책방 한 바퀴」프로그램 으로 운영되며 제주의 마을과 책방을 연결하여 자신만의 진짜 제주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는 8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에 걸쳐 제주지역 독서동아리 네트워크 회원과 책을 사랑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주의 동, 서, 남, 북 지역별로 마을과 동네책방을 탐방하여 책방지기와의 만남, 낭독회, 체험행사 등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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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는 현재 200여개의 매력적인 동네책방이 운영 중이며 새로운 제주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제주 책방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책방만의 독특한 개성과 매력을 발견하고 진짜 제주를 느끼는 새로운 여행 콘텐츠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물리적인 거리는 멀어졌지만 이번 「다 같이 돌자, 동네책방 한 바퀴」를 통해 마을과 책방, 사람과 사람 사이를 가깝게 잇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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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전 회차‘제주형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http://woodang.jejusi.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우당도서관 열람팀(☎064-728-834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