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연구원(원장 김동전)은 지역발전에 필요한 연구과제 및 정책방향에 대한 아이디어 창출과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고 정책 활용도가 높은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실시한 ‘2020년도 연구과제 도민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을 지난 6월 25일(목) 오전 10시 제주연구원 2층(새별오름)에서 개최하였다.

공모 분야는 국제자유도시, 문화ㆍ관광, 자치행정 및 재정, 사회복지, 지역경제, 4차산업혁명 및 미래산업, 지역산업, 도시계획, 교통, 환경분야 등 제주미래발전을 위한 정책아이디어이며, 총 23건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제안된 아이디어 중 5개 과제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도민 아이디어는 ‘포스트-코로나19시대 대응 제주형 주민자치회 구축 방안’, ‘포용적 제주청년공간 지속가능 조성 및 운영방안 도출’, ‘제주해양수산자원 제주어 명칭 및 전통적 이용방법 연구’, ‘제주특별자치도 심야 대중교통 수단 활성화 방안’, ‘제주지역 스마트공장 실태조사와 제주형 스마트공장(지역특화) 도입방안 연구’이다.

김동전 제주연구원장은 도민아이디어 시상식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지역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아이디어 공모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공모전에 나온 아이디어들은 제주미래 및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정책연구 선정과정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