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중학교, 말레이시아 학생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화상영어수업 운영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추자중학교(교장 현원필)는 12월 8일(수) 말레이시아 Penang에 소재한 SMJK Convent Datuk Keramat의 학생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영어 화상 수업을 운영하였다.

이날 말레이시아 학생들과 추자중학교 전교생 19명이 모두 참여한 문화교류 화상수업에서는 '5 things to do in Penang'과 '5 places to visit in Chuja and Jeju' 라는 주제로 학생들 스스로가 프리젠테이션을 제작하고 발표하며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발표 후에는 서로에게 더 알고 싶은 내용에 대해 질문하고 답하는 과정에서 각 문화가 가진 다양성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1시간 남짓한 시간에도 서로의 문화에 관심을 가지며 많은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세계 시민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