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초등학교, 4학년 국악 수업 실시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중문초등학교(교장 강성일)는 6월 29일(화)부터 12월 7일(화)에 걸쳐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국악협회에서 오신 예술강사 선생님과 함께 4학년 국악 수업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국악 수업을 통하여 다양한 종류의 아리랑을 장단과 함께 익히고 불러보기도 하고, 노래를 부르며 같이 할 수 있는 여러 놀이를 하기도 하였다.

또한 노랫말에 맞는 동작을 만들어 모둠별 율동 작품을 완성하고 발표하면서 창의력을 길렀으며 포구락과 같은 전통 무용을 익히고 실제로 해 보면서 우리나라의 음악과 춤에 흥미를 가졌다.

국악 수업을 마치고 학생들은 장단과 리듬에 맞추어 악기를 연주하거나 동작을 하는 것에 익숙해졌으며 시김새와 정간보를 보고 알맞게 노래하고 박자를 맞출 수 있었다.

한편, 중문초 관계자는“국악 수업을 통하여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전통 악기와 음악, 무용에 흥미를 가지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길렀을 것이라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