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미초등학교, 잭과 꿈나무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 실시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위미초등학교(교장 김대민)는 10월 25일(월)부터 11월 1일(월)까지 We&Me 꿈끼탐색주간에‘잭과 꿈나무 벽화 그리기’를 실시하였다.

꿈끼탐색주간 동안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심어주는 따뜻한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하여 고민한 결과 새로 조성된 기적의 놀이터 벽면을 새로 단장하기로 하고, 4~6학년 학생들이 본교 학부모, 교사와 함께 힘을 모아 자신의 꿈을 벽화에 그리는‘잭과 꿈나무 벽화 그리기’사업에 동참하였다.

‘잭과 콩나무’동화 속에서 잭이 콩나무를 타고 올라가 새로운 세상을 만나듯이 위미초등학교 학생들도 꿈나무를 타고 올라가다 보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세상이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를 모아 벽화에 장래 희망 그림을 그려 넣었다.

특히, 학부모들은 꿈끼탐색주간 첫날(10월 25일) 다육이 화분 만들기 강좌를 마치고 바로 이어서‘잭과 꿈나무 벽화 그리기’사업에 참여하였다.

위미초 학부모회의 자발적인 주관 행사로 꿈끼탐색주간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생활하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는 학부모들의 의지가 모여 추진되고 있는 행사이다.

미술, 디자인 부문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지신 학부모님들이 재능기부를 해주셔서 더욱 완성도 높은 벽화가 탄생하였다.

한편, 위미초 관계자는“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사업을 통해 모두가 한데 어울리는 가운데 학부모와 자녀 간의 의사소통과 공감의 미덕을 갖추며 인성교육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더불어 아름다운 학교를 우리 손으로 만들어가는 소중한 추억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