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언론인클럽(회장 강만생)과 제주언론학회(회장 최낙진)는 ‘제3회 제주언론인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2020년 처음 제정된 ‘제주언론인 상’은 올해부터 제주언론인클럽과 제주언론학회가 공동 심사·추천하며 매년 지역 언론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언론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공모 대상은 △제주언론인 상 대상 △특별상 등 2개 분야다. 오는 10월 31일까지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언론기관 추천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제주언론인 상은 제주지역 언론기관 소속 언론인을 대상으로 하며, 2020년 11월 1일부터 2021년 10월 31일까지 보도된 취재·기획보도 기사여야 한다. 특별상은 지역언론 단체 전·현직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다. 심사 결과는 11월 중순에 발표된다.

제주언론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대상 300만 원, 특별상 100만 원이 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초순 개최 예정인 제주언론인클럽 정기세미나 때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