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LINC+사업단, ‘2021 청년취업 JOB-ARA FESTIVAL WEEK’ 운영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제주지역 대학생 및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대에서‘2021 청년취업 JOB-ARA FESTIVAL WEEK’를 운영한다.

‘2021 청년취업 JOB-ARA FESTIVAL WEEK’는 제주대 LINC+사업단(단장 강철웅), 제주대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센터, 제주대 학생상담센터, 제주산학융합원, 제주상공회의소·제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중부발전(주) 제주발전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특히 이번 취업박람회는 하반기 채용 예정 기업의 채용설명회 및 채용상담,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선발을 위한 면접 및 상담 중심으로 단과대 및 학과별 ‘mini JOB-ARA’로 진행된다. 기업 채용설명회는 각 단과대 및 학과에서 직접 섭외해 각 기업(기관) 인사담당자의 하반기 채용설명과 함께 각 기업의 입사 선배와 함께하는 취업선배들의 취업성공 노하우 및 취업 성공 전략을 듣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또한 청년구직자들이 많이 궁금해 하는 취업지원프로그램에 관한 정보 제공을 위해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주고용플러스센터, 제주더큰내일센터와 취업 관련 노무상담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의 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취업을 준비하는 자신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위해 MBTI, 취업타로 홀랜드 검사 등 취업을 위한 심리상담도 준비돼 있으며, 청년구직자들이 실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AI면접체험 등 취업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번 취업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제주대 아라캠퍼스 전체를 취업박람회장으로 꾸민 점이다. 코로나 19로 취업준비에 지친 청년구직자들에게 FESTIVAL처럼 행사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현장상담 참가자, 취업특강 참여자들에게 매일 미션을 제시해 이를 완수를 하는 참가자에게 상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대 LINC+사업단은 오는 11월에는 내년 상반기 채용 시즌을 미리 준비하기 위한 ‘POST JOB-ARA 기업채용설명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상반기에 ‘2021 온택트 청년드림취업박람회’에 이어 하반기에 ‘2021 온오프 도민행복일자리박람회’를 공동으로 주관해 연중 상시로 청년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정보와 취업기회의 확대 등 지역청년취업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