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Route330 입주기업 ‘(주)그린우드’의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바리” 2022년 MBC 정규편성 확정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ICT 분야 입주기업인 (주)그린우드(대표 이정익)의 자체 창작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바리'가 2022년 MBC 애니메이션 정규편성 공모에 선정됐다.

아동 인문학 교육 애니메이션 전문기업 ㈜그린우드가 제작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바리'는 '우리의 전통문화에 세계문학의 다양한 소재들을 접목한 글로벌 인문학 콘텐츠로 2022년 6월 MBC 공중파 런칭을 확정했다.

TV 시리즈 제작사들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 포화 상태된 현실에서, ‘프린세스 바리’는 애니메이션의 배경을 제주도의 산과 바다, 오름, 숲 등 아름다운 경관을 모티브로 화면 가득 담고 있다.

또한 자연 친화적인 주제와 아름다운 그림으로 만들어진 '프린세스 바리'는 아이들을 위한 따뜻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오래 사랑받을 수 있는 클래식한 이야기로 아동 정서발달과 인문 지식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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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시리즈 애니메이션, 유튜브, 웹툰 콘텐츠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그린우드 이정익 대표는 경기도 평생교육 진흥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한 문화예술 교육사업의 커리큘럼과 사업을 기획 개발했다.

'안녕자두야 시즌 1'의 프리 프로덕션 PD로 TV 시리즈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경력과 전문적인 콘텐츠 제작 노하우 및 교육분야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다양한 부가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강충효 JDC 산업육성팀장은 “Route330 ICT 입주기업의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MBC 정규편성에 선정된 전문기업이 탄생한 것은 제주기업의 지역 문화콘텐츠로 작품성의 경쟁력과 지속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바라보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JDC는 앞으로도 ㈜그린우드와 같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여 제주 창업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Route330 ICT 액셀러레이팅은 JDC가 제주혁신성장센터 ICT분야의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Starter 그룹’ 인큐베이팅 24개 기업과 ‘Challenger 그룹’ 액셀러레이팅 6개 기업, 총 3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독립 사무실을 제공하고, ㈜엠와이소셜컴퍼니에서 입주 기간 동안 맞춤형 집중 성장 프로그램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