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센터, 심리치유 기반 자립생활 프로젝트 ‘포기마요 학교’운영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청년센터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2021년 청년센터 운영사업’에 선정되어 제주지역 청년들의 진로모색을 위한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센터 운영사업은 취업지원서비스 ‘청년의 품격’과 역량강화 프로그램 ‘청년팔자’, 청년희망 멘토링 ‘무업(無業)상사’로 구성 되어있다.

‘포기마요 학교’는 ‘무업상사’사업의 일환으로 자존감과 또래관계에 고민이 있는 청년들에게 심리진단 및 해결책을 제시하여 청년의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자립생활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자존감편 ▲멘탈편 ▲또래관계편 총 3가지의 주제로 운영되며, 4주 동안 각 고민별 심리진단 및 밀착 멘토링을 병합한 프로그램으로 전문 심리상담사 지도하에 개별 정확한 문제점을 찾고, 액션플랜을 설정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운영은 오는 11월 2일(수)부터 11월 29일(월)까지 제주청년센터(제주시 중앙로 53, 5-6층)에서 운영되며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10월 18일(월)부터 10월 28일(목) 13:00까지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www.jejuyouth.com)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제주청년센터 관계자는“코로나 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되어 코로나블루 등 신조어가 널리 쓰이고 있다. 청년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 고민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www.jejuyouth.com) 또는 대표번호(064-757-9400 또는 070-4235-9150)를 통해 확인 및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