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울대학교병원 윤대현 교수 초청 부모특강 개최

[제주도민신문 = 남재옥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이하 센터)는 학부모와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2021 명사 초청 부모특강」을 개최한다.

특강은 오는 10월 15일(금) 오전 10시 “자녀의 긍정성을 키우는 방법”을 주제로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서귀포시청’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날 특강의 주요 내용은 자녀의 긍정성을 키우는데 있어, 부모의 긍정성을 먼저 확보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마음충전”을 통해 자녀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할 예정이다.

윤대현 교수는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 <픽스 유, 내 마음 아는 한 사람> 등을 집필한 저자로, KBS 아침마당, MBC FM <윤대현의 마음연구소>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현재 활발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참여대상은 자녀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또는 서귀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방법은 특강 당일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 채널(서귀포시청)에 접속하면 된다.

한편, 「2021 명사 초청 부모특강」은 10월부터 11월까지 총 세 차례 열릴 예정으로, <나는 농담이다>의 저자인 김중혁 작가, 서울대학교 신종호 교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센터는 부모의 역할, 자녀의 긍성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방법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각 분야의 전문가를 선정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 우울(blue)’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일상생활에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었다”며 “이번 서귀포시에서 준비한 강좌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긍정적인 부모로서 자녀와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