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 무료영화 상영회

[제주도민신문 = 남재옥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오는 23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오후 7시 대극장에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를 상영한다.

이번 상영하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중화권 최고의 인기가수이자 만능 엔터테이너인 주걸륜이 각본, 감독, 주연까지 맡은 감독 데뷔작이다.

2007년에 개봉한 판타지 음악 로맨스 영화로 대만 영화의 부흥을 알린 작품들 중 하나로 손꼽히며 큰 화제를 일으킨 영화이며, 한국에서도 큰 호응을 불러왔다.

첫사랑을 소재로 로맨틱하고 가슴 시린 환타지 멜로영화로 쉽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누구에게나 특별한 이야기로 다가갈 수 있는 작품으로 특히 신기에 가까운 테크닉의 피아노 배틀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좌석 210석, 12세 이상 시민에게 선착순 무료 개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