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28일부터‘강소농 역량 강화 비대면 온라인 교육’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규모가 작은 한국농업의 한계를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극복하고, 자율적 경영 혁신을 통해 소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탈바꿈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8월 4일부터 13일까지 총 4회·16시간 과정으로 이뤄진다.

주요 교육내용은 △소규모 농산물 가공, 6차산업화, 농촌체험관광 등 강소농 사업 모델의 이해 △강소농 자율모임체 활동 이해 및 운영 사례 △성공하는 식품브랜딩과 SNS 활용 △강소농 농업경영체 재무관리 전략 등이다.

대상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실시한 동부농업기술센터 강소농 교육 이수 중 자율적 경영개선에 대한 의지가 높고, PC·화상카메라 등을 갖춰 온라인교육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전화(☎064-760-7622~24)로 가능하며, 28일부터 모집인원 20명 완료 시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80% 이상 교육참석 시 수료증, 30% 이상 참석 시에는 이수확인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부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촌자원팀(☎760-7622)로 문의하면 된다.

양동철 농촌지도사는 “창의적 아이디어로 높은 소득을 올리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도내 강소농 육성 및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