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중학교, 금융경제교실 똑똑 경제박사 운영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중문중학교(교장 고성원)는 2021년 7월 14일(금),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경제교실 「똑똑 경제박사」를 운영하였다.

제주대학교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에서 학교를 방문하여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기초 생활경제 지식 함양 및 경제적 사고능력을 개발하며 스스로 신용관리지식을 함양하여 책임 있는 경제주체로서 국민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민주시민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은 경제문제의 발생 원인, 기회비용, 합리적선택 등에 대한 기본지식을 터득하였으며, 청소년과 신용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신용카드란 무엇인지에 대해 배우고 스스로 자신의 용돈을 관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앞으로 자신의 신용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문중학교는 1학기 꿈끼 탐색 주간을 맞아 학년별 진로캠프, 전문직업인 특강 및 체험, 친환경 생활 체험, 학급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더불어 함께 소통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코로나-19」와 최근 감염확산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학생들은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면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따뜻한 학교, 행복한 교실>이라는 학교의 교육비전에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