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 2021 하반기에도 지역민 문화향유를 위한 다양한 공연 진행

[제주도민신문 = 남재옥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21 하반기에도 지역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다양한 공연 등을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반기에는 명품 클래식 시리즈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임동민&임동혁,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초청 공연,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통통 튀는 아트데이 in 서귀포,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을 초청한 개관 7주년 경축 음악회 BRVO 서귀포!! 등 9건의 공연을 개최하였으며

코로나19 객석거리두기에 따라 제주도민에 한하여 관람 기회를 부여, 대면 관람자는 1,485명, 온라인 실황중계는 당일 평균 조회수 3,393회로 집계되었다.

2021년 하반기 자체 기획공연으로 7월 가수 박남정, 이재훈(쿨)이 출연하는 세대공감 모다들엉 뮤직SHOW를 시작으로 8월은 서귀포예술의전당 대표브랜드 공연 제6회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에 선정된 우수작품들도 8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출연하는 비발디 & 피아졸라 <팔계>를 시작으로, 9월 창작뮤지컬 <이중섭의 메모리>, 10월 서울시티발레단 동화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11월 극단로얄시어터 연극<레미제라블>, 12월 <재즈파크빅밴드 with JK김동욱과 재즈가수 웅산> 고품격의 다양한 우수공연이 개최된다.

또한 지역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기획공연 참여 무대를 마련한 지역민 예술인재 발굴 프로젝트<문화를 꿈꾸며, 삶을 노래하며> 공연도 10월 30일 ~ 31일 양일간 공연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도민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고 밝히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객 간 거리 두기 등 공연장 방역을 강화하여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