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사

[제주도민신문 = 남재옥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포스트 코로나 대응 공직자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하여 장원(1위)에 표선면 김형록 주무관이, 차상(2위)에 여성가족과 오지영 주무관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후감 공모전은 서귀포시 공직자의 포스트 코로나 사회 이해도 제고 및 정책 아이디어 발굴, 직장 내 독서 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어 서귀포시 공직자 21명이 참가하였다.

공모전 심사는 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원회 위원 등이 참가하여 문장력 및 독해력, 시민공감도, 시정 연계성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장원으로 입상한 김형록 주무관은 『포스트 코로나 (우리는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를 읽고, ‘포스트 코로나, 친환경은 필연이다’라는 글을 통해 그린 뉴딜 정책의 확대 추진을 주장했다.

차상의 이름을 올린 오지영 주무관은 『퇴근길인문학수업(뉴노멀)』을 읽고‘뉴노멀, 뉴소통, 뉴서귀포’라는 주제로 트렌드에 맞는 수요자 중심 유튜브 채널 운영을 피력했다.

시에서는 이들 입상자에 대해 직원조회 시 표창하고, 주요 작품은 시정 소식지‘희망 서귀포’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서귀포시가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