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서초등학교, 학부모 독서동아리 ‘북적북적’ 운영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대정서초등학교(교장 문재필)에서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학부모 독서동아리 ‘북적북적’을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 독서동아리 ‘북적북적’은 재학생 학부모 중 희망 학부모로 구성되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도서관 교육(도서관 자료 검색 및 도서관 이용 예절 교육) △독서장려 프로그램 운영(한 작가 책 읽기, 학년별 추천도서 읽기 △주제별 책읽기 △꿈ㆍ끼 탐색 주간에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및 도서관 이용 사진 전시회) △명예사서 활동(장서 정리, 도서관 환경미화) △학부모 인문학 독서모임(독서토론, 독서지도 연수) △책 읽어주는 선생님 운영(돌봄교실 1~2학년 아동 대상 주 1회 20분씩 책 읽어주기) 등이 있다.

한편, 학교 관계자는“학부모 독서동아리 ‘북적북적’ 운영은 학생들에게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도록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학부모 동아리 회원들에게는 좋은 책을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다양한 해석을 통해 학부모 자신의 성장을 가져다 주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