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평초 4학년, ‘제주 문화유산 해설 발표회’ 실시

[제주도민신문 = 남재옥 기자] 토평초등학교(교장 고순옥)는 6월 8일(화)에 4학년 학생들이 제주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우기 위한 ‘제주 문화유산 해설 발표회’를 실시하였다.

토평초는 ‘주도적으로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과 삶의 연계성을 체감하며 진정한 배움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학년별 주제를 선정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제주문화유산 해설발표회’는 지난 5월 중순부터 이루어지고 있는 4학년 프로젝트 학습 ‘제주문화유산 요망지게 ᄀᆞ라주쿠다’를 마무리하는 활동으로 본교 2학년 학생들을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주 문화유산 해설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격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해 보는 것을 시작으로 ‘똥군해녀와 신비한 복주머니’, ‘알려줘 제주 위인!’ 등 제주 문화유산 관련 도서 온작품읽기, 인터넷 문화유산 답사를 통해 제주 문화유산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아나갔다.

또한 제주 문화유산 역할극, 문화유산 해설만화 그리기, 문화유산 상장 만들기 등 다양한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소개하고 싶은 제주 문화유산을 선택하여 해설자료를 만들었다.

마무리 활동으로 ‘제주 문화유산 해설 발표회’를 열어 본교 학생들을 초청해 제주 문화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며 이번 프로젝트의 막을 내렸다.

토평초등학교 고순옥 교장은 “‘제주 문화유산, 요망지게 ᄀᆞ라주쿠다’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제주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가치를 널리 알려 우리 제주 문화의 자긍심을 일깨워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