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CEO 참여 청렴행사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이 4일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제1감귤공장에서 열린 직원대상 소통콘서트에서 ‘김청렴 퀴즈 온 더 블록’ 첫 번째 청렴 여행을 진행했다.

공사 청렴도 1등급 달성 청렴 시책 일환으로 기관장의 반부패 의지 전파를 위해 시작한 ‘김청렴 퀴즈 온 더 블록’은 청렴 실천 다짐 캘리그래피 작성을 시작으로 공사의 청렴상, 상호존중 및 적극적인 신고문화 정착을 주제로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김정학 개발공사 사장은 “반부패·청렴 실현을 위해 무엇보다도 상호존중 문화 정착이 가장 중요하며 임직원의 윤리 가치 내재화를 위해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면서 “익명 신고시스템을 통해 각종 부패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행적 비리를 조기에 발굴 개선하고 신고자 보호 제도를 강화하여 신고문화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청렴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는 혁신경영으로 사회적 책임 실현’을 목표로 ▶윤리경영 체계 강화 ▶윤리 가치 내재화 ▶내부 견제시스템 고도화 ▶윤리 가치 전파 확산 등 반부패 혁신을 위한 4개 추진 전략, 20개 추진과제를 수립하였다.

윤리경영 체계 강화를 위해 준법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고 글로벌 수준 윤리경영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고위직 청렴 의지를 전파하는 현장 소통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고위직 부패 위험 수준 측정 및 부패 취약 분야 모니터링 확대 등 내부 견제시스템 강화와 민간 사회 청렴문화 확산 견인을 위해 협력사 대상 윤리경영 참여 지원 프로그램 발굴 및 대국민 참여 공모전 개최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