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센터, ‘제주청년학교’2차 정규학기 수강생 모집 마감... 경쟁률 14.5 대 1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에서 운영하는 ‘2021년도 제주청년학교 정규프로그램 2차 정규학기’접수를 마감한 결과, 82명 선발에 1,181명이 지원하며 14.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주청년학교 정규프로그램은 제주지역 청년들의 역량개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진로, 기술·가정, 문화·여가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및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 지난 3월 1차 정규학기 모집에도 14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선발된 82명의 청년은 오는 6월 7일부터 5주 동안 △기획글쓰기 △풋살 △금속공예 △마크라메 △수채화 △캔들 △조향 △사진 △일상 글쓰기 등 총 9개의 클래스의 수강료 및 재료비를 전액 지원받는다.

제주청년센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지친 제주청년들의 일상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 하반기에는 3차 정규학기와 네트워킹 프로그램,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고 전했으며,

또한 “연중 상시 운영되는 청년복합공간 운영, 면접정장 대여사업, 고민상담 프로그램 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청년센터는 도내 청년들의 활동, 교육, 생활, 공간을 지원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