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민대학, ‘서귀포-오래된 미래’ 오한숙희 여성학자 공개강좌

[제주도민신문 = 남재옥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와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이하 ‘공단’이라 함)은 ‘2021년 서귀포시민대학’ 첫 번째 강좌를 5월 28일(금) 14:00부터 공단 대강당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좌는 현장수강 인원을 25명으로 최소화하고 발열체크, 마스크 등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했다.

2020년부터 서귀포시와 협약을 맺고 공단이 운영해온 서귀포시민대학은 서귀포 시민의 건강한 배움과 역량 강화를 위한 평생학습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한차례 인문·미래·사회경제·생활환경 분야의 저명한 명사들을 초청하여 공개강좌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강좌는 ‘서귀포-오래된 미래’를 주제로 오한숙희 사단법인 ‘누구나’ 이사장이 7년 전 서귀포에 정착하면서 바라본 서귀포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공동체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하여 서귀포시 및 공단 유튜브 채널에 강의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며 서귀포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수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 번째 강좌는 6월 25일(금) 14:00부터 김성균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초빙하여 기후변화와 환경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며, 현장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단으로 신청(064-802-2129)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