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립묘지 조성공사로 주차시설 협소 및 혼잡 |
이번 추념식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자 도내기관 단체장, 보훈단체장 및 유공자 유족 대표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아울러 제주 국립묘지 조성공사 시행(`19년 11월 ~ `21년 11월)과 맞물려 주차장 협소 및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현충일 당일 제주시 충혼묘지의 셔틀버스는 운행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참배객들의 많은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제주시는 전몰군경유족회 등 7개 보훈단체의 협조를 얻어 유족 등 회원들에게 현충일 당일 충혼묘지 방문 자제를 안내하고 있다.
한편 제주국립묘지 조성사업은 부지면적 274,033㎡(연면적 7,434.11㎡)에 국비 517억 원을 투입하여 총 1만기(봉안묘 5천기, 봉안당 5천기) 안장 규모로 지난해 11월 28일 착공하였으며, 2021년 말 준공 예정이다.
오준혁 기자 jjnews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