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초등학교, 이현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가지다.

[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오라초등학교(교장 양순욱)는 5월 13일(금), 제주도서관의 학교 독서 지원 프로그램인 ‘한 학기 한 권 읽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푸른 사자 와니니’를 집필하신 이현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도내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갑작스럽게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면서 비대면(zoom)으로 진행되었으나 이현 작가님의 재치 있는 입담을 통해 작가가 된 계기, 작품 집필 과정 등을 상세하게 알 수 있었고 더불어 작가의 시각으로 작품을 바라보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오라초등학교 양순욱 교장은 “이번 행사는 6학년 온작품 읽기를 진행하면서 궁금했던 다양한 질문을 작가님께 직접 질문해보고 그에 대한 대답을 들으며 작품과 작가의 세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