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 입원자 코로나19 확진…응급실 임시폐쇄 14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 ‘누적 667명’ 오승택 기자 jjnews365@naver.com

2021년 04월 14일(수) 20:37

제주도청사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5시 이후 1명(제주#666)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667번 A씨는 제주대학교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 확진됐다.

A씨는 지난 13일부터 감기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13일 입원하기 위해 제주대학교병원을 방문함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14일 오후 5시 10분경 최종 확진됐다.

A씨에 대한 역학조사는 진행 중이다.

제주대학교병원에서는 A씨가 응급실을 이용한 사실이 확인되어 내일 아침까지 응급실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6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38명(강동구 확진자 1명 포함), 격리 해제자는 630명(사망1명, 이관 2명 포함)이다.

현재 가용병상은 총 401병상이며, 자가격리자 수는 445명(확진자 접촉자 192명, 해외입국자 25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