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차량절도 및 차량털이 사범 잇따라 검거 차량절도 및 차량털이 예방을 위한 치안활동 강화 오승택 기자 jjnews365@naver.com

2021년 02월 17일(수) 18:04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서귀포경찰서는 최근 차량 등을 훔친 피의자들을 검거 여죄 등 추가 수사중에 있다.

최근 서귀포시내, 표선·성산읍 일대에서 거주지 주변 주차장이나 집안 마당 등에 시정 하지 않고 주차된 차량 및 오토바이가 없어지거나 차량내 귀금품 등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여 경찰이 수사 중에 있다.

경찰에서는 사건발생 이후 CCTV 분석 및 주변 탐문 등을 통해 최근 발생한 10건에 대해 피의자 7명을 검거하고 추가 범행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 수사결과 이들 차량털이 등의 범죄는 대부분 시정되지 않은 차량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유흥비 마련 및 이동수단으로 이용하기 위해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서귀포경찰서는 신속한 범인 검거와 더불어 취약시간대 탄력순찰 및 주역주민과 연대를 더욱 강화하는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도난사건이 주로 심야시간대, 인적이 드문 장소에서 행해진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지역 주민이 불안해하는 장소와 시간대를 선정, 순찰을 요청하는「탄력순찰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CCTV관제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농협 등 지역 공동체를 통해 차량 주차시에는 반드시 시정장치 및 차량 내 귀중품을 보관하지 않도록 휴대전화 문자, 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경찰에서는 범죄자들이 지역 주민들이 자기 마을, 자기동네, 자기 집 앞에서는 차량을 시정하지 않는 심리적 허점을 악용하여 차량털이가 행하여 지고 있다면서, 주차시에는 반드시 시정장치하고 차량 내에 귀중품을 보관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