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한국고용노동교육원, 공직자 노사교육 강화 ‘맞손’ 2일 오후 5시 서울본부 사무실서 ‘공직자 노사교육 업무협약’ 체결 공직자의 노사관계에 대한 이해 제고 및 노동교육 체계·정기적 교육 기회 마련 기대 오승택 기자 jjnews365@naver.com

2021년 02월 02일(화) 14:23

제주도청사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2일 오후 5시 제주도 서울본부 사무실에서 한국고용노동교육원(원장 노광표)과 ‘공직자 노사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 공직자의 노사관계에 대한 이해 제고, 노무관리 역량 강화 및 노동교육의 체계·정기적인 교육 기회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해 11월부터 한국고용노동교육원과 실무협의를 실시해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 공직자의 노사교육 과정 참여 및 합동 추진 △노동교육 콘텐츠 및 강사 등 교육인프라 지원 △연수 관련 시설의 활용 △기타 양 기관의 발전 및 관심사항 등 4가지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노광표 한국고용노동교육원장을 비롯해 최소한의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으로 현재 서울시 교육청, 충남 교육청 등 15개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제주도와 처음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