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도 공무원노동조합, 작은 나눔 큰 행복 공직자 봉급우수리 모금 9년재 이어져 지역사회 희망 나눔 실천에 앞장, 올해 기부액 3천 1백만원, 사회복지시설 1개소, 어려운 이웃 29명에 도움 오승택 기자 jjnews365@naver.com

2020년 12월 29일(화) 15:00

제주도청사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도-도 공무원노동조합, 작은 나눔 큰 행복 공직자 봉급우수리 모금 9년재 이어져
제주도, 도 공무원 노동조합 , 지역사회 희망 나눔 실천에 앞장, 올해 기부액 3천 1백만원, 사회복지시설 1개소, 어려운 이웃 29명에 도움

제주특별자치도와 도 공무원노동조합은 올해도 봉급우수리 모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나눔 문화를 실천중이다.

올해 지원대상은 복지부서 및 읍면동에서 추천을 받은 사회복지시설 1개소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29가구이며 지원 금액은 3천 1백만원 이다.

2012년 4월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노동조합의 제안으로 시작된 봉급우수리 모금 지원 사업은 9년째 이어지고 있다.

매년 도 소속 공직자들의 월 봉급 중 1,000원 미만의 금액과 희망자에 한해 만원 범위 내의 금액을 모아 우리 지역의 불우한 시설과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도 소속 공직자 90%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억 1천만원을 모금해 90개 시설ㆍ160가구를 지원하였다.

올해 모금액 전달은 28일 원희룡 도지사와 오태권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이 김남식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애게 지정 기탁을 통해 직접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코로나 19확산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전달되었다.

앞으로도 제주도와 도 공무원노동조합은 노사협력사업으로서 봉급우수리 모금 지원사업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