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19개 동 통장 공개모집 등 선출 절차 돌입 2020.12.31.일자 통장 임기 특례기간 종료, 신임 통장 선출 오준혁 기자 jjnews365@naver.com

2020년 11월 27일(금) 10:28

[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시에서는 통장 임기 특례 조항에 따라 모든 통장 임기가 올해로 종료 되면서 2021년 1월 1일자 임기가 시작되는 통장(총 507명) 선출을 위하여 12월까지 공개모집 등 선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통장 임기 특례 조항(리·통 및 반 설치 조례 제5조의 2)은 2018년까지 각 동별 통장 임기(2년) 종료시점이 상이하여 2019.1.1.부터 2020.12.31.기간에 임명된 통장의 임기는 2년에도 불구하고 2020.12.31.에 종료되는 것을 규정함으로써 향후 통장 임기 종료시점이 일치하게 되었다.

신임 통장 선출은 각 동에서 11~12월 중으로 통장 공개모집 공고를 실시하고 통장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며 마을운영규약이 있는 통인 경우, 각 마을에서 선출된 자에 대하여 결격사유를 검증하여 임명할 계획이다.

한편 통장의 임명자격은 마을운영규약에 따른 선출일 또는 공개모집 공고일 현재 계속하여 2년 이상 해당 관할구역 안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25세 이상의 주민으로서 금고 이상의 형 선고 등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시 전체 통장이 선출되는 상황인 만큼 각 동에서 통장선출 절차를 12월 중으로 마무리하여 통장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