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블록체인 신금융서비스 수요와 미래 예측’ 세미나 개최 오승택 기자 jjnews365@naver.com

2020년 11월 21일(토) 11:55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대학교 SW융합교육원(원장 송왕철교수)과 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 교수)은 지난 18일 대학 경상대 강당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탈중앙화 금융서비스인 DeFi(Decentralized Finance)에 대한 수요와 미래를 예측하는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은행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이번 특강은 제주특별자치도의 한영수 과장, 제주 크립토의 현수영 대표, 메이커다오의 남두완 대표와 그라운드X 의 성기준 시니어매니저가 강연자로 나섰다.

이번 행사는 제주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에서 블록체인 연계전공 역량 향상의 일환으로 준비한 특강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년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블록체인 기술의 금융서비스를 폭넓게 이해하고 미래 성장산업중의 하나인 금융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제주대는 날로 편리해지는 금융서비스에서 탈중앙화는 혁신적인 형태이며 제주도의MICE 산업과의 다양한 연계를 할 수 있는 바, 이러한 신금융서비스를 시도하기에 매우 적합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송왕철 원장은 “이번 블록체인 특강 프로그램은 인공지능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핵심기술들에 대한 협력기업 발굴과 기반을 구축해 미래의 주역인 제주대 학생들에게 양질의 인턴십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밝혔다.